Story telling photos

외등하나

dalgo303 2020. 5. 9. 13:11


늦은밤 

코로나바이러스로  방콕하다가

밤 

한적한 비치에 나와서 

외로운 불빛 외등하나를 

찍으며 

우린 누구며 우린 어디로 가는가 ?

자신에게 질문을 던저보며

깜깜안 밤하늘을 처다보니

눈섭달 하나가 대답한다


하늘아래 너는  전능자의 

피조물일 뿐이라고...


과학이 우주를 탐험하고

화성을 답사해도

너는 태양계의 작은 지구속

보일듯 말듯 먼지 한 점일뿐 ......

감히 창조주의 말씀에

불순종해


예레미아서를 읽으며 느낀 소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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