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푸른 하늘에 갈매기가 날고 갈매기를 따라 까마귀도 같이 날아 색의 조화로움에 그림이되는데
갈매기를 따라 날으는 까마귀에 갈매기가 신경이 쓰이는지 점잖게 한마디 한다
("따라 오지 마라")
까마귀가 그 말을 못들은체 여전히 갈매기 흉내를 내며 따라 나른다
("신경이 곤두선 갈매기 왈 너 귀 먹엇냐 ? 따라오지 말라니까")
그래도 까마귀는 따라 나른다 화가 머리 꼭대기 까지 오른 갈매기 왈
("이새끼 너 죽을래? 저리가")
*갈매기말을 못알아듣는 까마귀는 영어를 못알아듣는 나 같은 동양인이고 갈매기는 원어민 발음의 미국인이라고 할까? ㅋㅋ*
미국에 살며 같은 영어권의 말을 제대로 이해 못하는 나를 빗대어 사진으로 표현해본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