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히 쉬는 모습이 아름다울때가 있다
물론 열심히 일하는 모습도 아름답다
허나 열심히 일하고 잠시 쉬어보는 쉼의 편안함은
쉬는자 만이 느낄수 있는 평안 이라고 말하고 싶다
기본적으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할때 그게 우리 일상이지만 아름다워 보인다
어떤 사람은 그 차원을 뛰어 넘어 사회를 위해 때론 이웃을 위해 분주히 땀흘려
일하는 모습을 보면 존경 스러워 보인다
그보다 더 존경스럽고 거룩해 보이는 일이 있다
잠시욌다 가버려려야 하는 이 세상의 일이아닌
하늘나라의 일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자기를 던저 눈물로 기도하며 혼신을 다해 일하는 모습은
아름다움을 떠나 거룩하다고 말하고 싶다
허나 오늘은 내가 멀리서 바라만보는 그런 아름다움이 아닌
평범한 쉼의 아름다움을 동물로 부터 느껴보며 사진을 찍었다
하루종일 먹이를 찿아 헤메던 사슴가족이 늦가을 따사로운 햇살아래
숲에서 쉬어보는 그 한가로움의 여유
그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는데 그놈들도 내 마음을 아는지
경계 하지않은체 포즈를 취해준다 땡큐
(요새미티공원에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