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릅 출사로 다녀온 빅서
작년과 변함이 없는 그 모습
어떤 빛이냐에 따라
조금은 다를수도 있지만
항상 그자리에 있는건
변함이 없다
그래서 때론
아름다운 풍경에도
식상할때도 있다
누가 그러드라
미스코리아 아내도
3년을 같이 사니까
안 예뻐 보인다고
그 기사를 읽고
아주 옛날
복에 겨운 놈이라고
쥐어박고 싶었다
내 아내를 비교하며
ㅋㅋㅋㅋ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에서
떨어진 내아내가
이 글을 본다면
나는 쫒겨날수도 있는데...
헌대 쫒겨난는게 행복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스치는 이유는
아 ~ 몹쓸놈의 이 계산
풍경사진 한장 찍고
생각이 여기까지올줄이야 ㅎㅎㅎㅎ
fictio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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