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go 의 사진 이야기

푸른 하늘에서 만나는 그들의 데이트

잡아서 즐거운 놈과 잡혀서 절망인놈 그러니 어쩌랴 세상의 이치인데 ...

그 순간을 놓치면 다시 재현할수 없다

알을 부화하기 위해 부부 새는 번갈아 자리를 교대하면서 저렇게 깊은 키스를 나누며 서로를 위로 하는듯 그 찐한 사랑에 사진 찍는 나는 맨붕 이다

힘겹게 날으는 알라스카 펠리칸을 보면서 때가 아니여 돌아가지 못하는 너의 귀향이 어쩌면 내 삶 처럼 느껴저 동병상린으로 다가오는구나 구름이 거치면 파란하늘 사진때문에 드리워진 내 마음의 구름을 걷자 죽는날 까지 찍어야 될 사진이 아니냐 .....

그도 외론가 ?

그들의 만남은 하늘에서 이루어 진다

새 는 한건 해서 수지 맞는 날 이고 물고기는 마지막 삶 의 가장 고통스런 날 이여서 안타깝다

물속의 먹이를 발견하고 달려드는 제비 갈매가 가운대 놈이 낚아 챗군요 실패 한놈들이 먹이를 빼았을려고 달려 드는군요 이 지구상 모든 숨쉬는 동물들은 먹고 살기위한 어쩔수 없는 생존 경쟁의 치열한 현장에서 약육강식의 질서와 생존을 위한 처절한 경쟁에 이겨야만 살수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