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go 의 사진 이야기

손의 임자는누구던 관심없다 커피를 젓는 손에 비친 빛이 좋아서 찍었을 뿐이다

나도 때론 거추장 스런 걷옷과 속옷을 다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자유롭게 행동하고푼 충동을 가끔 느낄때가 있다 아울러 나의 내면에 가득한 가식과 위선도 벗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 누가 뭐라든 개의치않고 비치에서 벗은체 일상을 즐기는 그들만의 문화속에 서 하루를 보내는..

별들만 총총한 적막의 우주 공간에 해파리 한마리의 외로운 비행이 시작되다 은하계의 이름모르는 은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듯 이름모를 은하게의 거대한 핵분열을 보는듯 괴물같은 거대한 흑성을 등지며 해파리 여행은 계속된다

어릴땐 세월을 줄에 매고 빨리가자고 졸라도 보았지 지금은 세월의 줄에 내가 매어 끌려 가는 신세 During my childhood I tied up the "time" string and asked for prompt passage. Now I am tied up and dragged by the "time" rope. 글/사진 홍달식

얼마나 세월이 흘러야 이 철판에 구멍이 생길까? 세월은 알고 있다 그래서 그의 침묵은 더 무겁다 ?

목련이 또 피었다

그는 발레리나가 되는게 꿈이다

애굽을 탈출하는 모세의 백성이 아니고 바다속을 구경하는 구경꾼이다 ㅎㅎ

꽃 망울을 터트리기위한 진통은 식물에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