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忠犬 (A loyal dog)

dalgo303 2012. 11. 28. 11:47

 

"쥔님 푹 주무시소

어느놈이 덥치면 내가 왕창 물어 뜯을테니까"

 

내 카메라를 노려보며 그늠은 그렇게 말 하는것 같다라 ㅎㅎ

 

~~~~~~~~~~~~~~~~~~~~~~~~~~~~~

 

아름다운 가을 풍경사진을 찍겠다고 기름값을 내버리고

3박 4일씩 요새미티 공원을 가기도 하고 그 보다 다먼

비숍도 찾아간다

꼭 풍경 사진만이 사진에 전부일까 ?

물론 아니다

아름다움 을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우리들의 감성 때문이 아닐까 ?

 

사진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장르들

어쩌면 우리들 머리속에 오래 남아 기억되는 사진들 중

풍경사진이 얼마나 있을까?

 

네셔날 지오그래픽에서 가장 오래 히트하며 사람들 생각에

남아있는 사진중 여인의 신비하고 순박한 푸른눈의  인물 사진이 기억에 있다

나도 그런 사진을 찍고싶다

한장의 사진으로 오래오래 기억되며 세월을 넘어 남아있는사진

 

사진 한장으로 배꼽을 잡으며 싫건 웃을수 있는사진

아니면 한장의 사진으로  눈물을 펑펑 흘릴수 있는사진

또 사진을 보면서 내가 부끄러움을 느끼고 다시는 하고 다짐 할수있는사진

그런 사진이 찍고 싶어 때론 거리를 헤메며 대상을 찾기도 한다

그건 사진만의 특권이다

 

사진으로 행복한 추억을 기억할수있고

사진으로 좌절된 마음에 희망이 생길수 있다면 ?

지나친 욕심일까 ?

 

any way....

그런 생각을 가지고 피사체를 찾는다면

어쩌면 찍을지도 모른다

나는 사진 사 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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