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go 의 사진 이야기

열정이란 미칠 만큼 의욕을 가지고 일에 매달린다는 뜻이다. 세상에서 두 번째 가는 아름다운 단어로 선택될 만하다. 의식이 정체되면 쉬 늙는다고 한다. 늙어서는 하루해도 빨리 저문다. 이 짧은 날에 열정劣情으로 살진 말아야지. 몸은 마음 따라 변해 가는 것, 육체란 비록 세월 따라 ..

친구와 남한산성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그녀 참 곱게 세월을 살고 계신듯 아름답다 실례를 무릅쓰고 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더니 쾌히 응해주신다 오~ 이쿨 함 32 도의 한여름 무더위에 마음을 시원케 한다 콩당 콩당 뛰는 마음으로 준비없이 셔터를 눌러 대면서 마음으로 ..

남한산성은 이조시데 국방의 보루로서 위용과 치욕의 역사를 두루 간직한 곳이다 아직도 외세의 수많은 친입에 항전했던 역사의 기록이 성안 곳곳에 남아 있는가하면 조선시대 병자호란 당시 인조대왕이 중국 청태종 의 100만 대군에 밀려 남한 산성으로 피신했다가 47일이 지난후 성을 ..

스타박스에서 만난 이름 모르는 소녀 순간 순간 스치는 표정을 담아 보았다

화사한 가을 아름다운 색으로 한껏 모양을 낸 집이군요 그래서 찍었습니다 이집은 같은 집인데 보름후의 모습입니다 약간 네린 첫눈에 아름다운 단풍은 다 시들고 ... 세월이 그렇군요

거미줄에 매달려 방울 방울 보석처럼 빛나는 물방울 그 뒷편의 꽃입들이 보석에 그려진 문양 처럼 아름다움을 더 합니다 비가 부슬 부슬 네리던날 카메라를 들고 빗물 방울을 찍어 보았습니다 하찮은 빗물 방울도 렌즈에 비춰 보니 그 영롱한 모습이 보석이군요

어미 말은 새끼를 네발 사이에 두고 품에 안는다

한줌의 흙도 없는 바위틈에 모질게 끈질기게 자생하는 소나무 한그루 생존의 비결은 뭘까? 바로 그옆에 이런 모습의 고목이 쓰러진체 부러진 허리를 않고 힘겹게 강인한 생명력을 보이며 살고 있군요 얼마나 더 살지는 .... 화이팅 ! 오래오래 살아서 사람들 시선에 삶에 귀감이 되어다오 ..

드넓은 하늘 하필 거미줄 일줄 어쩜 거미의 낚시밥에 속아 걸릴수도 사람이 사는 세상도 그러니까 ... *************************************** 거미의 식사거리로 마감한 너의 짧은 시간을 찍으면서 생태계의 오묘한 먹이사슬 그냥 생겨난 자연의 섭리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