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얼마나 그리우면 이 한 낮에 찿아와 묘지의 이름을 쓰다듬고 꽃병에 시든 가지를 뽑아놓고 혼자 중얼거리는 소리 I love you I love you... 그 긴 흐느낌을 들으며 사진을 찍다 My story 2014.05.06
샌프란시스코의 케불카 5월 말 이면 정들어 사진찍으며 좋아 했던 낭만의 도시 샌프란을 떠난다 손으로 꼽아보니 16 년을 이곳에서 살며 내 이민 역사의 애환이 가득했던 도시이다 이곳에서 뼈를 묻을줄 알았더니 떠나야 되는구나 그 아쉬움으로 담는 샌프란은 오늘 더 특별한 감회로 다가온다 LANDSCAPE·NATURE 201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