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go 의 사진 이야기

부엉이 한마리 내 카메라 앞에서 날으는 포즈를 취하다

어두워 지는 밤하늘에 형광등 을 켜다 **************************** 하루 저무는 밤하늘에 짧은 여운으로 남아있는 노을진 한조각 구름 그곳에 감히 형광 등을 달며 세월에 반항하는 내 억지를 天上의 그분께서 뭐라 하실까 ? 글/사진 홍 달 식

늦은오후 그 아스라함

한참 추수가 진행되는 과정을 찍었다 옆에서 보면 거대한 트랙터가 얼마나 밭이 크면 저토록 작게 보일까 그 자리에서 수확해서 대형 트럭으로 실어 나른다 그 풍경이 내 시선에 작품이 되어 카메라에 담긴다 사진만이 표현할수 있는 사실기록이며 예술일수도 있는 아름다운 풍경 그것..

추수를 끝낸 밀밭의 트랙터 의 흔적을 찍었다 마치 어떤 행위 예술가가 설치한 설치 미술 같은 느낌까지 드는 다색 칼러의 오묘한 빛 내추럴 칼러이다

세계의 곡창지라고 할수 있는 워싱톤주의 밀밭 풍경을 담아보았다 맑은날 가시 거리가 320 키로메타 까지 보인다는 이 거대한 밀밭 추수가 거의 끝날때여서 좀 아쉬웠지만 저녁빛과 아침빛으로 아득한 밀밭을 찍으며 다시한번 내가 살고 있는 이 미국이란 나라의 광활 함과 풍요로움에 ..

채 익기도 전에 병들어 떨어진 너의 애처러움을 사진으로 담아보다